영양제 먹는 시간은 종류마다 다릅니다. 오메가3·비타민D 같은 지용성은 기름기 있는 식사와 같이 드시고, 철분과 칼슘, 아연과 철분은 시간을 벌려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
염증 영양제를 찾다 보면 결국 통이 늘어납니다.
오메가3 하나 사고, 커큐민 담고, 유산균도 넣고. 그런데 몇 달 먹어도 뭐가 달라졌는지 모르겠죠.
문제는 종류가 아닐 수 있습니다.
영상 댓글을 200개쯤 읽어보니 같은 말이 계속 나옵니다.
“먹을 게 많다 보니 언제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같이 먹으면 안 되는 것도 알려달라.” 사람들이 막힌 지점은 성분이 아니라 순서였습니다.
- 영양제는 서로 흡수를 방해하는 조합이 있습니다.
- 지용성(오메가3·비타민D)은 기름기 있는 식사와 같이 먹습니다.
- 철분과 칼슘, 아연과 철분은 시간을 벌려야 합니다.
- 가짓수를 늘리는 것보다 하나를 제대로 먹는 쪽이 낫습니다.
만성염증 영양제는 어떤 게 있나요
크게 세 갈래입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건 오메가3입니다.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염증 이야기에서 늘 먼저 나옵니다.
커큐민(강황)은 관절·연골 쪽 표시로 나오는 제품이 많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환경 쪽에서 언급됩니다.
여기에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기본으로 깔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 오메가3혈행 · 중성지질
- 비타민D뼈 · 면역 쪽
- 프로바이오틱스장 건강
- 커큐민(강황)관절 · 연골 표시
- 마그네슘근육 · 신경 기능
인정받은 기능성 문구는 성분마다 다릅니다. 표시사항을 직접 확인하세요
“만성염증에 좋다”는 표시는 없습니다
건강기능식품에 “만성염증을 없앤다”는 기능성은 인정된 적이 없습니다.
각 원료는 혈행·관절·장 건강처럼 다른 이름의 기능으로 인정을 받았을 뿐입니다.
광고에서 염증이라는 말이 크게 붙어 있어도, 뒷면 기능성 문구는 다른 말일 겁니다.
그래서 언제 먹으면 되나요
세 갈래로만 나눠도 대부분 해결됩니다.
| 이 성분은 | 이렇게 | 왜 |
|---|---|---|
| 오메가3 · 비타민D · 커큐민 | 기름기 있는 식사 직후 | 지용성이라 지방과 같이 흡수 |
| 비타민B군 · 비타민C | 아침 식후 | 수용성 · 저녁에 먹으면 잠을 방해한다는 후기 |
| 마그네슘 | 저녁 또는 자기 전 | 편하다는 후기가 많은 쪽 |
| 프로바이오틱스 | 제품 안내를 우선 | 코팅 여부에 따라 공복·식후가 갈림 |
- 이렇게 하세요지용성은 기름기 있는 식사 직후에오메가3 · 비타민D
- 이렇게 하세요철분은 칼슘 · 아연 · 커피와 두 시간 이상 벌리기
- 이건 피하세요빈속에 여러 통을 한 번에 털기서로 흡수를 방해하는 조합이 있음
- 이건 피하세요"만성염증에 좋다"는 문구를 기능성으로 읽기그런 기능성 표시는 없음
가짓수를 늘리기보다 하나를 두세 달 제대로 먹는 쪽이 낫습니다
살핌데일리가 추천하는 영양제
지용성인 오메가3는 기름기 있는 식사와 같이 드세요.
- 1아침 식후비타민B · C
- 2점심 식후오메가3 · 비타민D
- 3저녁 식후프로바이오틱스
- 4자기 전마그네슘
딱 이 정도만 지켜도 서로 방해하는 일은 크게 줍니다
같이 먹으면 서로 방해하는 조합
이게 진짜 자주 묻는 부분입니다.
미네랄끼리는 흡수 경로가 겹쳐서 부딪힙니다.
철분과 칼슘이 대표적이고, 아연과 철분도 같이 먹으면 서로 덜 흡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세 시간 벌려 놓으면 됩니다.
| 이건 따로 | 간격 | 참고 |
|---|---|---|
| 철분 ↔ 칼슘 | 2시간 이상 | 칼마디 복합제와 겹치기 쉬움 |
| 철분 ↔ 아연 | 2시간 이상 | 둘 다 미네랄 |
| 철분 ↔ 커피·녹차 | 2시간 이상 | 탄닌이 흡수를 방해 |
| 프로바이오틱스 ↔ 항생제 | 2~3시간 | 같이 먹으면 균이 죽음 |
- 혈액을 묽게 하는 약을 드시는 분은 오메가3·커큐민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수술 예정이면 미리 알려야 합니다.
- 복합제를 여러 개 먹으면 같은 성분이 중복됩니다. 칼마디와 비타민D를 따로 먹고 있진 않은지 표시사항을 겹쳐 보세요.
- 염증 수치가 실제로 높다면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보조제로 덮을 일이 아닙니다.
가짓수를 늘릴수록 나아질까요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이 이 얘기였습니다.
“함량 낮은 거 여러 개 먹느니 확실한 거 하나가 낫다.” 통이 늘면 시간이 꼬이고, 성분이 중복되고, 결국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먹게 됩니다.
하나를 정해서 표시된 1일 섭취량을 두세 달 지키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그러고 나서 부족한 걸 더하면 됩니다.
염증 영양제는 공복에 먹어야 하나요?
성분에 따라 다릅니다. 오메가3·비타민D처럼 기름에 녹는 성분은 식사와 같이 먹어야 흡수에 유리합니다. 공복을 권하는 건 일부 프로바이오틱스 정도이고, 그마저 제품마다 안내가 다릅니다.
영양제를 한꺼번에 다 먹어도 되나요?
편하긴 하지만 서로 방해하는 조합이 섞입니다. 특히 철분과 칼슘은 시간을 벌리는 쪽이 낫습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누는 것만으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얼마나 먹어야 달라졌는지 알 수 있나요?
혈중 지표가 움직이려면 보통 두세 달을 봅니다. 한 통 먹고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대신 그동안 술·수면·체중 같은 생활 쪽이 그대로면 영양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내 하루에 맞춰 다시 배치해 보세요
염증 영양제를 여러 개 드신다면 먼저 지용성과 수용성, 서로 방해하는 조합을 나눕니다.
오메가3와 비타민D는 기름기 있는 식사가 있는 끼니로 옮깁니다. 대개 점심이나 저녁이 그렇습니다.
철분과 칼슘, 아연과 철분처럼 서로 흡수를 방해하는 조합은 다른 끼니로 떼어 놓습니다.
그래도 통이 많아 매일 지키기 어렵다면 가짓수를 줄이는 쪽이 낫습니다.
하나를 제대로 먹는 것이 여럿을 대충 먹는 것보다 현실적이에요.
- 아침 식후수용성 비타민
- 점심 식후기름기 있는 식사와 오메가3
- 저녁 식후비타민D 또는 칼슘
약을 드시는 중이면 약사와 상의하세요
하루 시간표
- “만성염증에 좋다”는 기능성 표시는 없습니다. 뒷면 문구를 보세요.
- 지용성은 기름기 있는 식사 직후.
- 철분은 칼슘·아연·커피와 두 시간 이상 벌리세요.
- 가짓수보다 하나를 두세 달 제대로.
옆으로 넘겨서 보세요 6장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정보포털 · 식품안전나라 기능성 원료 인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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