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꽃잎을 말린 메리골드꽃차가 눈에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셨을 겁니다.
루테인 영양제 원료도 같은 꽃에서 나온다고 하니 차를 마셔도 비슷하겠다 싶죠.
메리골드꽃이 원료인 건 맞지만, 식약처가 눈 건강 문구를 붙인 건 마리골드꽃추출물 쪽입니다. 차와 추출물이 어떻게 다른지 공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 식약처 공전의 원료 이름은 마리골드꽃추출물입니다. 흔히 부르는 메리골드와 같은 꽃이에요.
- 추출물은 꽃을 추출해 결정화하고 루테인이 g당 700mg 이상 들어야 원료로 인정됩니다.
- 받은 문구는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입니다. 하루 양은 루테인 10~20mg이에요.
- 메리골드꽃차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라서 이 문구를 쓸 수 없습니다.
메리골드꽃차도 눈에 좋은가요
차에는 눈 건강 문구가 붙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 문구는 공전이 정한 원료를, 정한 방법과 양으로 만든 제품에만 쓸 수 있어요. 마리골드꽃추출물은 꽃을 헥산이나 이산화탄소로 추출하고, 검화한 뒤 결정화해서 만들고, 루테인 함량 기준까지 맞춰야 합니다.
꽃잎을 말려 우린 차는 이 과정을 거친 원료가 아니에요.
차로 즐기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눈 건강을 기대하고 고른다면 차와 제품을 같은 것으로 보면 안 돼요.
- 말린 꽃잎을 우린 차꽃을 추출 · 검화 · 결정화한 원료
- 루테인 함량 기준 없음원료 g당 루테인 700mg 이상
- 기능정보 칸 없음황반색소밀도 유지 문구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공전 기준입니다

마리골드꽃추출물은 무엇을 인정받았나요
공전에 적힌 문구는 하나입니다.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에요. 황반은 망막 가운데에서 중심 시력을 맡는 부분이라고 식품안전나라는 설명합니다.
시력이 좋아진다거나 노안이 나아진다는 내용은 이 문구에 없어요.
- 기능 문구황반색소밀도를 유지하여 눈 건강에 도움
- 1일 섭취량루테인으로서 10~20mg
- 원료 기준루테인 700mg/g 이상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공전 2-26입니다
먹을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공전이 정한 섭취 시 주의사항은 네 가지입니다.
- 영유아 · 어린이 · 임산부 · 수유부섭취를 피할 것
- 흡연자섭취 시 전문가와 상담
- 과다 섭취일시적으로 피부가 황색으로 변할 수 있음
- 이상사례섭취를 멈추고 전문가와 상담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적힌 순서대로입니다
흡연 항목은 같은 눈 쪽 성분인 베타카로틴에도 붙어 있는 주의사항이에요.

제품 뒷면에서는 어디를 보나요
원재료명에 마리골드꽃추출물이나 루테인이 있는지, 기능정보 칸에 황반색소밀도 문구가 있는지 보세요.
그다음 1일 섭취량당 루테인 mg이 10~20mg 범위인지 확인하면 됩니다. 종합비타민이나 눈 영양제를 같이 드신다면 루테인을 모두 더해 보세요.
지아잔틴이 함께 든 복합 원료는 회사가 따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인 경우가 많아서, 기능정보 칸의 문구를 그대로 읽는 게 정확합니다.
- 메리골드꽃차는 눈 건강 문구를 받은 제품이 아닙니다.
- 임신·수유 중이거나 아이에게 줄 생각이라면 마리골드꽃추출물 제품은 피하라고 되어 있어요.
- 눈이 갑자기 잘 안 보이거나 가운데가 휘어 보이면 영양제보다 안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메리골드와 마리골드는 다른 꽃인가요?
같은 꽃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식약처 공전에는 마리골드(Tagetes erecta)의 꽃으로 적혀 있어요.
메리골드꽃차를 매일 마시면 루테인을 먹는 셈인가요?
차에는 루테인 함량 기준이 없고 기능 문구도 없습니다. 루테인 양을 따지려면 건강기능식품의 1일 섭취량 표시를 보세요.
루테인은 하루에 얼마나 먹나요?
공전의 마리골드꽃추출물 1일 섭취량은 루테인으로서 10~20mg입니다.
옆으로 넘겨서 보세요 6장
식품의약품안전처 —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건강기능식품 공전) 2-26 마리골드꽃추출물 · 1-2 베타카로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기능성 내용별 원료(눈 건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