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음식, 목록보다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면 목록이 늘 비슷합니다.

마늘, 생강, 버섯, 요거트, 귤.

그런데 그 목록을 다 챙겨 먹는 사람은 거의 없죠.

목록을 외우는 것보다 왜 그 음식들이 계속 나오는지를 보면, 장바구니에서 뭘 바꿔야 할지가 더 빨리 잡힙니다.

목록은 길지만 결은 몇 갈래입니다
목록은 길지만 결은 몇 갈래입니다Photo by engin akyurt on Unsplash
핵심 요약
  • 목록에 나오는 음식은 단백질·아연·비타민A·발효 몇 갈래로 묶입니다.
  • 영양제든 음식이든 앓는 것을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 잠과 활동이 식단만큼 크게 작용합니다.
  • 열이 나거나 증상이 며칠 이어지면 진료가 먼저입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왜 늘 같은 것들일까요

목록을 성분으로 바꿔 보면 겹치는 게 보입니다.

고기·생선·계란·콩은 단백질 쪽입니다.

굴·소고기·씨앗류는 아연이 비교적 많은 식품이고요.

당근·시금치·달걀노른자는 비타민A 쪽, 김치와 요거트는 발효식품 쪽입니다.

네 갈래입니다.

특별한 음식을 새로 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끼니에서 빠지기 쉬운 자리를 메우라는 얘기에 가깝습니다.

아침을 거르거나 면 위주로 때우는 분은 단백질 자리가 먼저 빕니다.

거기부터 손대면 됩니다.

결 흔히 나오는 음식 메우는 자리
단백질 계란, 두부, 생선, 닭고기 끼니에서 제일 자주 빠집니다
아연 굴, 소고기, 호박씨 숫자가 작은 미네랄입니다
비타민A 당근, 시금치, 달걀노른자 점막 쪽과 관련된 영양소
발효 김치, 요거트, 된장 장 쪽

면역 문구를 쓸 수 있는 원료는 무엇인가요

홍삼과 아연 정도입니다.

이건 음식이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쪽 얘기입니다.

같이 알고 계시면 장 볼 때 덜 헷갈립니다.

면역 쪽으로 표시할 수 있는 문구는 크게 둘입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홍삼)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아연).

비타민C와 비타민D의 고시 기능정보에는 면역 문구가 없습니다.

두 성분이 나쁘다는 게 아닙니다.

인정받은 칸이 다른 쪽이라는 뜻입니다.

환절기라고 비타민C부터 집어드는 분이 많은데, 기대한 칸은 비어 있습니다.

장 볼 때와 고를 때
  • 이렇게 하세요끼니마다 단백질 한 가지를 넣는다제일 자주 비는 자리
  • 이렇게 하세요색이 다른 채소를 같이 담는다한 가지만 늘리지 않게
  • 이건 피하세요목록에 있는 음식 하나를 정해놓고 그것만 늘린다음식 하나가 하는 일이 아님
  • 이건 피하세요면역이라고 적힌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생각한다마크와 기능정보 칸 확인

목록을 외우기보다 빈 자리를 메우는 쪽입니다

바꾸는 순서
  1. 1단백질아침이나 점심에 한 가지 얹기
  2. 2채소색이 다른 것으로 두 가지
  3. 3발효식품김치·요거트를 끼니에 붙이기
  4. 4잠과 활동식단만큼 크게 작용함

한꺼번에 바꾸면 뭐가 맞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음식으로 미룰 일이 아닌 경우
  • 열이 나거나 증상이 며칠 이어지면 음식이 아니라 진료가 먼저입니다.
  • 치료를 받는 중이거나 면역억제제를 드시는 분은 발효식품·생식을 담당 의사와 상의하세요.
  • 굴 같은 식품은 익혀서 드시는 쪽이 안전합니다.

이 글 기준으로 골라 본 영양제

음식으로 챙기는 게 먼저입니다. 아래는 빈 자리를 간편하게 메우고 싶을 때 보는 쪽입니다.

환절기에는 정말 면역력이 떨어지나요?

그렇게들 말하지만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바뀌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사람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는 영향이 같이 있습니다.

비타민C를 많이 먹으면 감기에 안 걸리나요?

비타민C의 고시 기능정보에는 면역이나 감기 관련 문구가 없습니다. 상한섭취량도 2,000mg으로 정해져 있으니 많이 먹는 쪽으로 가기 전에 그 숫자를 보세요.

영양제로 대신해도 되나요?

부족한 자리를 메우는 의미는 있습니다. 다만 끼니를 대신하는 물건은 아니고, 앓는 것을 막아주지도 않습니다.

내 식단의 빈 자리를 찾아보는 법

면역력에 좋다는 음식 목록을 다 챙기기보다 내 식단에서 빠진 갈래가 무엇인지 먼저 봅니다.

목록의 음식은 단백질, 아연, 비타민A, 발효 식품 몇 갈래로 묶입니다.

사흘 동안 먹은 것을 적어 보고 각 갈래가 한 번이라도 들어갔는지 체크해 보세요.

비어 있는 갈래가 보이면 그 쪽 음식을 한 끼에 하나 넣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잠과 활동이 식단만큼 크게 작용한다는 점도 같이 챙깁니다.

사흘 식단 점검
  • 이렇게 하세요끼니마다 단백질이 있었는지
  • 이렇게 하세요채소·과일이 하루에 몇 번 있었는지
  • 이렇게 하세요발효 식품이 한 번이라도 있었는지
  • 이건 피하세요한 가지 음식만 많이 늘리기빈 갈래를 채우는 쪽이 먼저입니다

음식이 앓는 것을 막아 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결로 정리

목록보다 빈 자리
  • 목록은 단백질·아연·비타민A·발효 몇 갈래로 묶입니다.
  • 한 가지 음식을 늘리는 게 아니라 빠진 자리를 메우는 쪽입니다.
  • 면역 문구를 쓸 수 있는 원료는 홍삼과 아연 정도입니다.
  • 열이 나거나 증상이 이어지면 진료가 먼저입니다.
  • 면역력에 좋은 음식, 목록보다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카드 1
  • 면역력에 좋은 음식, 목록보다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카드 2
  • 면역력에 좋은 음식, 목록보다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카드 3
  • 면역력에 좋은 음식, 목록보다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카드 4
  • 면역력에 좋은 음식, 목록보다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카드 5
  • 면역력에 좋은 음식, 목록보다 빈 자리를 먼저 확인하세요 카드 6

옆으로 넘겨서 보세요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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