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효능,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콜라겐 효능으로 인정된 문구는 피부 보습 쪽입니다. 먹은 콜라겐은 잘게 쪼개져 흡수되고 피부로 곧장 가지 않아서, ‘피부 콜라겐이 늘어난다’는 인정 문구가 아닙니다.

콜라겐을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된다 — 광고에서 자주 보는 말입니다.

그렇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먹을 이유가 없다는 뜻도 아닙니다. 이 둘은 다른 얘기예요.

먹은 것이 그대로 가지는 않습니다
먹은 것이 그대로 가지는 않습니다Photo by Sandra Seitamaa on Unsplash
핵심 요약
  • 먹은 콜라겐은 잘게 쪼개져 흡수됩니다. 피부로 곧장 가지 않습니다.
  • 인정된 기능 문구는 피부 보습 쪽입니다. “피부 콜라겐이 늘어난다”는 인정 문구가 아닙니다.
  • “저분자”는 표시 기준상 정의된 등급이 아닙니다. 제품마다 다르게 씁니다.
  • 기능정보 칸에 적힌 문구가 그 제품이 말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콜라겐을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나요

아닙니다. 먹은 콜라겐은 그대로 피부로 가지 않습니다.

콜라겐은 단백질입니다.

단백질은 입으로 들어오면 소화 과정에서 잘게 쪼개집니다.

쪼개진 조각은 몸 안에서 필요한 곳에 쓰이는데, 그게 반드시 피부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콜라겐을 먹었으니 피부 콜라겐이 그만큼 늘었다”는 식의 설명은 몸이 그렇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광고에서 보는 말과 실제
  • 흔히콜라겐을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된다실제소화되면서 잘게 쪼개집니다. 어디에 쓰일지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 흔히많이 먹을수록 피부가 좋아진다실제인정된 기능은 보습 쪽이고, 양을 늘린다고 문구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 흔히"저분자"면 더 잘 흡수된다실제저분자는 표시 기준상 정의된 등급이 아닙니다

먹은 것이 같은 이름의 자리로 가지는 않습니다

그럼 인정받은 기능은 뭔가요

피부 보습 쪽입니다.

건강기능식품에서 콜라겐 계열 원료에 붙는 기능 문구는 피부 보습과 관련된 표현입니다.

제품마다 개별인정을 받은 원료가 다르고, 인정받은 문구도 조금씩 다릅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뒷면 기능정보 칸을 읽는 것입니다.

거기 적힌 문장이 그 제품이 표시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앞면의 큰 글씨나 광고 문구는 그 칸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기능정보 칸 자체가 없으면 그건 일반식품입니다.

“저분자 콜라겐”은 다른가요

저분자라는 말은 표시 기준에 정의된 등급이 아닙니다.

회사가 자기 제품을 설명하려고 쓰는 말이에요.

그래서 A사의 저분자와 B사의 저분자가 같은 걸 가리킨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비교하실 거라면 그 말 대신 기능정보 칸의 문구와 1일 섭취량을 보시는 게 실제로 비교가 됩니다.

앞면 숫자와 실제로 볼 숫자
  • 앞면의 큰 숫자대개 원료 전체 무게
  • 기능정보 칸 문구이게 그 제품이 말할 수 있는 전부
  • 1일 섭취량며칠치인지 여기서 갈림

큰 숫자가 인정 성분의 양은 아닙니다

그럼 뭘 보면 되나요

순서는 단순합니다.

포장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보고, 있으면 기능정보 칸의 문구를 읽습니다.

그다음 1일 섭취량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통 값을 회분수로 나눠야 실제 한 번 값이 나옵니다.

대신 이 세 곳을 봅니다
  • 건강기능식품 마크없으면 일반식품입니다. 여기서 먼저 갈립니다
  • 기능정보 칸 문구이 문장이 그 제품이 말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 1일 섭취량통 값을 회분수로 나눠야 실제 한 번 값이 나옵니다

광고 문구 말고 뒷면입니다

피부는 먹는 것 하나로 갈리지 않습니다. 자외선, 잠, 건조한 실내 공기 쪽이 대개 더 크게 작용합니다. 그쪽이 돈이 안 드는데 효과는 확실합니다.

이건 제품으로 미룰 일이 아닙니다
  • 피부에 발진이나 가려움이 생기면 먹던 것을 멈추고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은 원재료명을 먼저 확인하세요. 어류·갑각류 유래가 많습니다.
  • 갑작스러운 피부 변화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진료 쪽입니다.
콜라겐은 언제 먹는 게 좋나요?

제품에 적힌 섭취 방법을 따르시면 됩니다. 시점보다 거르지 않는 쪽이 대개 더 큽니다. 기능성 시험은 보통 몇 주 단위로 보니 며칠 먹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비타민C를 같이 먹으라는 말은 왜 나오나요?

몸에서 콜라겐을 만드는 과정에 비타민C가 쓰이기 때문에 나온 설명입니다. 다만 그건 콜라겐 제품의 인정 문구와는 별개입니다. 각 제품의 기능정보 칸을 각각 보시면 됩니다.

저분자일수록 좋은 건가요?

저분자는 표시 기준에 정의된 등급이 아닙니다. 회사마다 다르게 씁니다. 비교하실 거면 기능정보 칸 문구와 1일 섭취량을 보시는 편이 실제 비교가 됩니다.

  • 콜라겐 효능,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카드 1
  • 콜라겐 효능,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카드 2
  • 콜라겐 효능,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카드 3
  • 콜라겐 효능,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카드 4
  • 콜라겐 효능,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카드 5
  • 콜라겐 효능, 먹으면 피부 콜라겐이 되는 건 아닙니다 카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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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 한국영양학회 —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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